장애인노총 "의료 파업, 생명과 직결... 정부와 대화해야" 간곡히 호소

장애인노총 "의료파업, 생명과 직결... 정부와 대화해야 " 기자회견

김민수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조직위원장은 “대한민국의 의료계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다면 특히 장애인은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”며 “장기화되는 파업은 수많은 장애인의 건강과 생명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”이라고 우려했다.

그는 정부에 “윤석열 정부의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적극 지지하며 국민 누구나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지켜보며 감시하겠다”고 입장을 밝혔다.

김 위원장은 “특히 중증 응급 등의 고위험 필수 의료 분야를 담당하는 의사들이 오직 환자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”고 제언했다

김민수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조직위원장이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‘정부의료개혁과 의대증원 반대, 전공의 파업에 대한 입장문 발표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. / 남기현 기자

출처 : 알티케이뉴스(http://www.rightknow.co.kr)